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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스코·현대제철 '그린 철강' 앞당긴다… 불황에도 투자↑
작성자 작성일 2024.05.26
조회수 178

국내 철강업체들이 친환경 투자를 늘리고 있다.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가 확산하면서 철강산업에 대한 친환경 요구가 거세진 영향이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전기로 확대, 수소환원제철 추진 등 저탄소 생산체제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포스코의 친환경 '투트랙' 전략… 하이렉스·전기로 주목

포스코는 2020년 아시아 철강사 최초로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한 뒤 친환경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그룹 전체 투자 예산(10조8000억원)의 41.7%인 4조5000억원을 철강 부문에 투입해 저탄소 생산설비 구축 등에 나서기로 했다. 자사 고유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인 하이렉스(HyREX) 상용화와 전기로 확대를 바탕으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게 핵심이다. 기술개발에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하이렉스는 장기적 관점에서 추진되고 전기로가 그사이 공백을 메워주는 역할을 맡는다.


수소환원제철은 쇳물 생산 과정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기술이다. 철광석에서 철(Fe)만 남길 때 이산화탄소 대신 물이 배출돼 친환경적이다. 아직 기술개발이 완료되지는 않았으나 포스코 기술력이 타사 대비 앞선다는 평가다. 지난 1월 수소환원제철 개발센터를 개소한 포스코는 오는 2027년까지 연산 30만톤 규모의 하이렉스 시험설비를 준공하고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앞서 2030년까지 하이렉스 상용 기술개발을 마친 뒤 2050년까지 기존 고로 설비를 단계적으로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하이렉스 기술개발이 완료되기 전에는 전기로를 활용한다. 전기로는 화석연료 대신 전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이 적다. 포스코는 2026년 가동을 목표로 광양제철소에 연산 250만톤 규모 전기로를 건설하고 있다. 투자금은 6000억원에 달한다. 전기로가 가동하면 고로 대비 연간 최대 350만톤의 탄소 감축 효과가 나타날 전망이다. 전기로와 고로에서 각각 생산된 쇳물을 혼합하는 합탕 기술을 적용, 기존 전기로 방식에서 제한됐던 고급강 생산도 가능할 것이란 게 회사 설명이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도 탄소 감축에 관심이 높다. 회장 취임 후 첫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통해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전략 실행력을 강화했다. 지주사 철강팀과 수소사업팀, 포스코 탄소중립전략실이 나눠 수행하고 있던 탄소중립 업무 주요 기능을 지주사 전략기획총괄 산하 탄소중립팀이 통합 관리하게 했다. 장 회장은 포스코 여성 공채 1기이자 광양제철소 2제강공장장 등을 역임한 김희 탄소중립전략실장을 탄소중립전략담당으로 임명해 팀에 힘을 실어줬다.

김동욱 기자 ase84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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