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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광물가 하락⋅N65 수요부진…'N8x 전환' 대응하는 포스코퓨처엠
작성자 작성일 2024.05.29
조회수 94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포스코퓨처엠이 수요가 부진한 양극재 N65 라인을 줄이고 북미 중심으로 수요가 강한 'N8x'로 전환을 추진한다. 광물 가격 하락 등 영향으로 양극재 사업 수익성이 악화한 가운데 여전히 수요가 많은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복안이다.

이중 NCM-6x에 해당하는 'N65' 제품은 최근 수요가 크게 부진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N65 제품은 유럽 고객사를 중심으로 수출되고 있었는데, 유럽 전기차 시장이 위축되며 유럽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의 주문이 줄어들고 있어서다. 지난해 말, N65 재고가 쌓이며 평가손실로 인식, 포스코퓨처엠은 실적 전반을 끌어내리기도 했다.

이에 포스코퓨처엠은 광양 등 기존 N65 라인을 N8x 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추진할 뿐 아니라 증설을 통해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연 3만톤 케파(CAPA 생산능력)를 갖춘 광양 1, 2 단계 공장 일부를 N8x로 전환할 방침이다.

N8x은 미국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삼성SDI 중심으로 수요가 많은 상황이다. N8x 양극재는 N65 양극재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제공, 전기차의 주행 거리를 늘릴 수 있는 제품으로, 가격 경쟁력도 있는데 수요까지 많은 상황이라 케즘 상황 속 실적 개선 열쇠로 지목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광물 가격 하락으로 국내외 대다수 양극재 기업들의 수익성이 악화하고 있다. 통상적으로 양극재 기업들은 배터리 셀 기업에 메탈가-판가 연동 계약을 맺는데, 양극재 판매 가격은 납품 당시 원자재 가격을 기준으로 정해진다. 광물 가격이 내려가면 판가가 함께 떨어지는 구조다.

통상 양극재 기업은 3~6개월 전에 구매한 원자재를 사용한다. 결국 리튬 가격이 내려갈수록 비싸게 산 원자재로 만든 양극재를 싸게 팔게 되는 셈이다. 이런 이유로 리튬 가격 하락은 양극재 기업 실적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제품군은 리튬 코발트 산화물(LCO)을 기본, 니켈 등 원소를 추가한 삼원계로, ▲NCM-6x (니켈 비중 60%) ▲ NCM-8X (니켈 비중 80%) ▲ NCMA (니켈 비중 80%⋅알루미늄 추가) 등으로 나뉜다.

라인 전환에 이어 추가로 포항 2-1단계 (2만9500톤), 포항 2-2단계 (4만6300톤) 및 광양 5단계 (5만2500톤) 등의 증설도 진행한다. 광양 2-1단계는 올해, 2-2단계는 내년 준공을 완료한 후 2026년 시제품을 생산할 방침이며, 올해 2월 착공에 돌입한 광양 5단계도 내년 준공된다.

관건은 수율이다. 고부가가치 제품인 N8x는 아직 아직 완성도가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중 광양 1~2단계 라인이 N86으로 전환될 것"이라며 "문제는 수익성이다. 수율이 올라와야 출하량과 수익성이 개선되는 구간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미드니켈 수요가 줄고 하이니켈 중심으로 수요가 확장되며 포스코퓨처엠도 이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이다"라며 "수율만 잘 잡으면,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케즘 속에서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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