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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남도, 광양만권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결의
작성자 작성일 2024.10.18
조회수 42

전라남도는 지난 17일 광양만권 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실무 TF팀을 구성미래성장동력 발판 마련을 위한 지정 결의를 다졌다.

실무TF팀은 전남도 기반산업과를 컨트롤타워로 투자유치 및 산단개발 부서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시여수시순천시전남테크노파크 등 6개 기관 17명으로 구성됐다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시까지 매월 정기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실무 TF팀 킥오프회의에선 이차전지 분야 국내·외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기관별 역할 분담과 함께 2023년 지정된 4개의 특화단지와 차별화 전략과 배터리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내년에 정부가 특화단지 지정 공모를 발표하면 기업기관대학 등 전문가를 포함해 이차전지 특화단지 공모 대응 TF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차전지는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기술은 제조업 중심인 전남 광양만권 산업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및 탄소중립 실현의 필수 요소다최근 관련 기술 연구가 활발히 진행돼 배터리 효율성과 안전성이 높아지고 있으며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전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과 니켈의 정·제련 기술을 자체 보유한 곳으로광양의 포스코가 생산하는 리튬은 전국 소요량의 40%를 충당하고 있다전남도는 이차전지 산업을 특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광양만권은 포스코 중심의 배터리 소재 관련 기업이 모여 있어 전남에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되면 관련 기업 중심으로 소재 개발부터 배터리 제조재활용까지 연계된 산업 생태계 구축이 가능해 전남 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화단지가 지정되면 정부의 지원을 받아 연관산업 연구개발이 활성화되고사용 후 배터리의 재활용 기술과 산업까지 함께 발전돼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또한 광양만권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개발까지 연계되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산업부와 국회 등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추가 지정을 꾸준히 건의했다또한 도내 이차전지 기업에서 특화단지 지정에 필요한 국가첨단전략기술 추가 수요조사 신청서를 제출했으며올해 말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되면 내년에 특화단지 추가 공고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전남도의 경제적산업적 성장뿐만 아니라국가적 에너지 전환과 친환경 정책 달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실무 TF팀에서 착실한 사전 준비를 통해 반드시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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